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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안철수 “국민 사찰하는 나라가 민주국가냐”
 
  • 장현우 기자
  • 15.07.16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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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국정원 불법사찰의혹 진상조사위원장(왼쪽)이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이종걸 원내대표와 ‘국정원 불법사찰’과 관련한 대책을 논의했다.

 

안 위원장은 이날 회의에서 “국가기관이 국민들을 사찰해 공작에 활용하는 나라가 민주국가냐”며 국정원의 민간인 해킹 의혹을 강하게 비판했다.

 

아울러 “이번 일은 우리 당 차원만이 아니라 여당도 참여하는 국회 차원의 특위 구성도 필요하다”며 “진상조사 결과가 부족하면 추후 이 사안에 대한 국회의 국정조사도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종걸 원내대표도 “국정원의 해킹 사건은 국민의 기본권에 정면으로 도전한 반(反)헌법적 폭거”라며 “변종 바이러스 메르스 같은 해킹 프로그램이 (국정원의) 실험실 밖으로 나온 것”이라고 비판했다.

 

(글=장현우  기자 / 사진=새정치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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